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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하송 부사장 새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9.10.30 07:03 수정 2019.10.30 09:3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허민 이사회의장 측근으로 위메프 부사장 재임

박준상 전 대표 10월 중순 사의 표명

키움 히어로즈가 28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하송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뉴시스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키움 히어로즈가 하송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키움 히어로즈에 따르면, 28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하송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부사장을 지내고 있는 하송 신임 대표는 위메프 최대주주인 원더홀딩스를 이끄는 허민 대표의 측근이다.

히어로즈에도 지난해 12월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키움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의장을 맡은 뒤 합류했다.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당시 허민 의장은 고양 원더스의 구단주였다.

지난해 2월부터 히어로즈 대표이사를 지냈던 박준상 전 대표는 10월 중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수감 중인 이장석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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