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건모 예비신부 장지연 누구?
아버지 유명 작곡가 장욱조·오빠 배우 장희웅
결혼을 발표한 가수 김건모의 예비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화제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 30일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1년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198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올해 39살이다. 올해 52세인 김건모와는 13살 차이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석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낸 그는 현재 정화예술대 등 여러 대학 겸임교수로 출강한다.
장지연의 아버지이자 김건모 장인은 유명 원로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다.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조용필 '상처' 등 다수의 노래를 작곡했다. 이미자의 50주년 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은 딸 장지연과 공동 작곡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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