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4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유치목표 86% 달성…R&D 지원 위한 MOU도 체결
유치목표 86% 달성…R&D 지원 위한 MOU도 체결
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34개 기업과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유치한 투자금액은 702억원이며,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현재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아울러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과의 R&D 협력 활성화로 에너지, 융복합분야의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확정돼 향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며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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