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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TO에 강민석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입력 2019.11.28 16:07 수정 2019.11.28 16:48        이홍석 기자

연말 임원인사 단행, 부사장·전무 1명씩 총 7명 승진

성과주의 인사 원칙 따른 인재 중용으로 경쟁력 강화

연말 임원인사 단행, 부사장·전무 1명씩 총 7명 승진
성과주의 인사 원칙 따른 인재 중용으로 경쟁력 강화


강민석 LG이노텍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LG이노텍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강민석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이 선임됐다. 부사장 승진과 함께 회사 기술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28일 이사회를 거쳐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카메라모듈 사업의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광학솔루션사업부장 강민석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CTO로 보직 발령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상무0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 및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성과 창출을 이끈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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