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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종합] 이인영, 공존·협상 종료선언, 선거법 강행하려던 민주당, 한국당 기습 필리버스터에 '자승자박'?, [단독] 금호타이어 내년 3월 CI 교체 등


입력 2019.12.01 16:58 수정 2019.12.01 16:58        스팟뉴스팀

▲이인영, 공존·협상 종료선언 "대화의 문 닫혔다…진압해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카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 완전 봉쇄에 나섰던 상대와 더 이상 대화·합의를 노력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며 "공존의 정치·협상의 정치가 종언을 고했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건에 대한 검찰 수사 무마를 위해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낸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야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압박했다.


▲선거법 강행하려던 민주당, 한국당 기습 필리버스터에 '자승자박'?

'게임의 규칙'을 제1야당의 동의 없이 처리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기습 필리버스터 카드에 옴짝달싹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카드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민주당은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에 대한 강행 처리를 준비해왔다. 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공수처법도 내달 3일 자동 부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한국당을 제외한 4(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1(대안신당)’ 회의체를 본격 가동하며 "한국당이 비타협적 자세를 끝내 고집하면 정치개혁에 동의하는 정당들과 법적 절차에 따라 개정안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공언했었다.


▲울산 간 '백원우 별동대' 논란…野 "김기현 수사 개입 몸통 발본색원"

작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에 휩싸인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청와대 직제에 없는 별도의 특별감찰반(특감반),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를 운용했다는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1기 특감반이 1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9명은 반부패비서관실 소속으로 공무원의 비위를 감찰하고, 6명은 민정비서관실 소속으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전담했다고 한다. 논란이 되는 지점은 백 전 비서관이 민정비서관실 특감반 6명 중 2명에게 본연의 임무와 무관한 별도 감찰 업무를 실제로 부여했는지 여부다.


▲"신형 K5 디자이너 월급 더 줘라"…해외서도 인기폭발

"이 차를 디자인한 사람은 더 많은 봉급을 받아야 한다. 크롬을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 이 차의 크롬 밴드가 멋져 보인다. 전반적인 모양이 만족스럽고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보다 완성도가 높다." 기아차의 신형(3세대) K5를 처음 접한 한 해외 네티즌의 반응이다. 미국 오토블로그(Autoblog)가 K5의 디자인을 소개한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이 글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지난달 12일 외관이 공개된 K5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외 미디어와 네티즌들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 가지 않고 모바일로 금리 인하…무턱대고 신청 땐 거절

신용등급 등이 올랐을 때 대출의 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 행사가 더욱 편리해졌다. 은행마다 모바일·인터넷뱅킹, 콜센터 등에서도 금리인하요구권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게 된 만큼 소비자들의 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용률 면에서는 신청자의 절반이 금리를 못 깎고 있어 불가능한 사례를 알아두는 게 좋다.


▲[단독] 금호타이어 내년 3월 CI 교체…재도약 나선다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금호타이어가 재도약 준비에 한창이다.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현재 작업중으로, 이르면 내년 3월 새 비전 선포와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경영 기반이 점차 안정되면서 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업 이미지인 CI를 이르면 내년 3월께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CI 교체는 최대주주가 더블스타로 변경된 이후 약 2년 만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내년 초를 목표로 CI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결한 손흥민’ 무리뉴 만나 찾아온 변화

토트넘 손흥민이 세계적 명장 조제 무리뉴를 만난 뒤 간결해짐과 동시에 정확도를 장착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경기서 3-2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0 고지에 오른 토트넘은 단번에 리그 5위로 점프,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해리 케인 뒤에 위치한 2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도움을 무려 2개나 올린 뒤 후반 막판 교체 아웃돼 휴식을 보장받았다.


▲‘박항서 매직’ 베트남, 막강 화력으로 3연승 도전

‘박항서 매직’을 최장 3년 연장시킨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조별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앞서 베트남은 브루나이와 라오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B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2경기서 무려 12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으로 상대팀들에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제2의 민식이' 막는다…스쿨존 경찰 추가 배치·무인단속장비 확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 김민식 군과 같은 학교 주변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시 통학로에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고 무인단속 장비도 확대 설치한다. 또 제한속도를 시속 40㎞ 이상으로 허용하던 일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낮추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보호구역·통학버스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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