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스 감독, '무리뉴피셜' 축구계 친구 TOP 3
맨유전 앞둔 무리뉴 감독이 직접 언급
우승 축하 영상보내며 친분 과시
올 시즌 K리그1에서 전북 현대의 극적인 우승을 이끈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절친 임을 또 한 번 인증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3일(현지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축구계에 여러 친구가 있지만 ‘톱3’를 택해야 한다면 그중 한 명은 과거 나의 코치였던 모라이스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틀 전 그는 한국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만큼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전북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한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K리그 시상식서 무리뉴 감독이 직접 보낸 우승 축하 영상 메시지를 취재진에 공개하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에서 무리뉴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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