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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정해인 "작품 통해 위로받아"


입력 2019.12.10 16:22 수정 2019.12.10 16:23        부수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영화 '시동'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배우 정해인이 영화 '시동'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배우 정해인이 영화 '시동'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해인은 "'시동'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역시 그렇고 사람은 누구나 결핍이 있다. 상대방을 통해 결핍을 채울 수 있다 생각한다"며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 통해 위로받았다"며 "같이 했던 스태프들, 배우들을 통해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주연. 12월 1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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