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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가 낙폭 과도, 저평가 부각…목표가↓"-SK증권


입력 2019.12.17 08:36 수정 2019.12.17 08:37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1000원 하향조정

SK증권은 17일 한화에 대해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며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주가 하락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의 주가 흐름과 비교할때 과도한 수준"이라며 "건설부문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이익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부문은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인한 부진이 계속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 방산부문은 정상화가 예상되지만 금융부문의 부진 지속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 낙폭이 과도해 2020년 기준 PER(4.3배), PBR(0.4배) 수준에 불과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는 자체 사업가치 조정과 자회사 가치 하락분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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