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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조용한 귀국 “휴식 후 훈련 재개 예정”


입력 2019.12.21 08:35 수정 2019.12.21 08:3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김광현 귀국. ⓒ 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게 된 메이저리거 김광현이 20일 조용히 귀국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광현은 연합뉴스를 통해 "많이 피곤하다.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광현의 귀국 일정은 당초 국내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다. 이에 대해 김광현 측 관계자는 "언론의 관심을 다소 부담스러워한다"며 "스프링캠프 훈련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 등의 방법으로 해외 진출에 관련한 소회와 각오 등을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800만 달러(약 93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계약이며 선발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게 되면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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