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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교육청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9.12.24 15:00 수정 2019.12.24 17:39        이홍석 기자

지역 고등학생 대상 5일간 캐빈승무원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지역 고등학생 대상 5일간 캐빈승무원 직무 체험 기회 제공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이 24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과 ‘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부산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이 24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과 ‘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시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4일 오후 본사에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하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담기’ 프로그램은 관련 직업이나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교육청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은 오늘 1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고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5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 과정 중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승무원의 예절 ▲기내 서비스 등의 교육을 심도 있게 배우게 된다.

회사측은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연 2회 꿈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비와 운항 분야 직무 진로체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항공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동남권 출신 일반직 직원 비율이 70%에 이르는 등 지역 인재채용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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