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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가닥'

  • [데일리안] 입력 2019.12.30 14:38
  • 수정 2019.12.30 14:42
  • 부광우 기자

차기 회장 단독 후보…"출범 초기 지주 안정화 필요"

은행장 겸직 제체 마무리…그룹 시너지 극대화 노력

차기 회장 단독 후보…"출범 초기 지주 안정화 필요"
은행장 겸직 제체 마무리…그룹 시너지 극대화 노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그룹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열린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은 이사회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는 우리금융 임추위는 손 회장의 임기가 아직 내년 3월 정기 주총까지 남아 있지만, 지주 출범 초기인 점을 감안해 조직 안정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기 회장의 조기 선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달 26일과 이번 달 11일 두 차례 간담회를 열어 임추위 일정과 선임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다시 두 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주요 자회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종 후보 4인을 선정했다. 이어 해당 후보자들에 대한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 종합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손 회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마무리하고 지주사 대표이사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의 과제인 완전 민영화와 증권사·보험사 등 대형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관리에 전념하고, 새로 선임될 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내실경영에 기반 한 은행 영업력 강화 및 리스크관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동우 임추위원장은 "대표이사 임기도래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한 대표이사 선임이 필요했다"며 "임추위 위원들은 손 후보가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구축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검증된 경영능력과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두루 갖춘 점을 높게 평가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시현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판단해 만장일치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DLF 사태에 대한 고객배상과 제재심이 남아 있어 부담스러운 면은 있지만, 사태 발생 후 고객 피해 최소화와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대처하는 과정 역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한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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