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 유지 밝혀
DS투자증권은 4일 아세아제지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마켓과 모바일 쇼핑시장 증가로 인한 택배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상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택배물량이 증가하고, 지난해 6월 안성공장 증설에 따른 캐파(CAPA) 500억원 증가로 올해 창립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몰의 편의성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택배물량 증가 추세는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10%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최근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택배물량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시아제지가 국내 1위 택배상자 원재료인 골판지 표면지 1위업체로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