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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안보회의 계기로 한일·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조율할 듯"


입력 2020.02.13 20:48 수정 2020.02.13 23:59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연합뉴스·외신 "양국 정부 검토 중…징용 판결 문제 다룰 듯"

성사되면 15일 유력…한미일 3국 회의도 열릴 가능성 커져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 전경 ⓒ데일리안

강경화 외교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달 중순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방안을 양국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서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회담이 성사될 경우 모테기 외무상은 징용 판결과 관련해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기존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까지 참석하는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도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모테기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의 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15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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