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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협, 5일 마스크 공적물량 70만매 공급


입력 2020.03.05 07:44 수정 2020.03.05 07:4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사직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유통은 5일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7일 간 총 520만매, 하루 평균 74만매 수준의 마스크를 공적 물량으로 공급해 왔다.


5일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전과 같이 오후 2시부터 1인당 5매 이내에서 제조업체 출고가격 그대로 공급한다.


한편, 마스크 공적물량 구매 시 고객 불편 최소화와 반복구매 방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오는 6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한 번호표 배부를 오전 9시 30분에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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