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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기 ROE 훼손 고민해야”-현대차증권

  • [데일리안] 입력 2020.03.13 08:51
  • 수정 2020.03.13 09:00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현대차증권은 13일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훼손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증권현대차증권은 13일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훼손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3일 증시 급락에 대해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훼손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해하기 힘든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전날 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을 크게 하회하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정으로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12M FWD PER)은 5년 평균(10.1배)을 5.0% 밑도는 9.6배로 하락했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Trailing PBR)은 0.78배까지 하락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 최저(0.84배) 및 역사적 저점(0.82배, 2019년 8월)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5년 2분기는 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침체 영향으로 코스피 발표실적은 전망치를 10% 하회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2015년 메르스 당시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좀 더 보수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15%)할 필요가 존재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연내 지속될 경우 상장기업의 발표 실적이 전망치 대비 15% 이상 하회할 것으로 가정하면 최근 기준 2020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은 111.8조원이며, 15% 하향조정 할 경우 95.04조원까지 하락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PBR이 크게 하락해도 주식시장의 주주 수익률인 ROE가 장기적으로 하락하면 PBR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언급하기 힘들다”고 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코스피 순이익이 전망치 대비 15% 이상 하회할 경우 2020년 추정되는 코스피 ROE는 6.0%”라고 분석했다.


또 “전년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ROE가 6.0%까지 하락했는데 2020년도 코로나19로 ROE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이제는 코스피 장기 ROE 훼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14년 이후 코스피 평균 T. PBR(1.0배)과 평균 ROE(8.0%)로 추정되는 코스피 할인율은 8.0%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전일 시장의 조정은 코스피 장기 ROE가 과거 평균 8.0%에서 6.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코스피 할인율을 8.0% 추정하고 코스피 장기 ROE가 6.0%로 하락한다면 적정 PBR은 0.75배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확정 주가순자산비율(Trailing BPS)에 PBR 0.75배를 적용한다면 적정 코스피는 1747pt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분간 코로나19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코스피는 1700~1950pt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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