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 리뉴얼 오픈


입력 2020.03.18 08:43 수정 2020.03.18 08:4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전 금융사의 입출금과 지출 내역을 결합, 고객의 소비 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

결제뿐 아니라 개인화된 혜택, 고객 서비스(CS)까지 디지털경험 완결성 높여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이 고객 생활에 필요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신한카드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이 고객 생활에 필요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신한카드

신한PayFAN(신한페이판)이 고객 생활에 필요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하나의 앱을 통해 완결된 서비스와 고객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페이판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토탈 소비관리’ 지원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8년 금융권 최초로 ‘타임라인’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토탈 소비관리’를 도입해 전 은행 계좌의 입출금부터 증권사 거래내역 및 전 카드사 이용내역까지 지출 내역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 결제 외에 고객서비스(CS)와 개인화된 혜택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험의 완결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명세서와 결제 내역 조회, 한도 관리, 포인트 조회 · 사용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서비스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한카드내 모든 앱과의 연결을 통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한도 상향, 일시불 할부전환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하고, 타임라인 등을 통한 개인화된 혜택 제공 등 마케팅의 허브로서 기능도 확대됐다. 챗봇 2.0 오픈 및 보다 강화된 검색 서비스 등 금번 신한페이판 개편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의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신한페이판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액투자, 마이송금과 6월 말 론칭 예정인 월세 카드납 등 신한카드의 혁신금융서비스와 아마존,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 서비스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단순하고 쉬운 구조로 디자인과 UX・UI(User Experience・User Interface)를 개편했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신한페이판은 17일(안드로이드 기준)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아이폰 iOS버전은 일주일내 앱스토어에 오픈될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 전략과 궤를 같이해 이달 초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금번 신한페이판에 이르기까지 혁신성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되었다”며,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등 변화하는 시대에서 신한페이판이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