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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PD 코로나19 확진…박나래 등 출연진 접촉 없었다


입력 2020.03.29 11:16 수정 2020.03.29 11:18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박나래. ⓒ CJ ENM 박나래. ⓒ CJ ENM

Olive 예능 프로그램 '발블레스유2' PD가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박나래 등 출연진은 해당 PD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CJ ENM 측은 "확진자가 이상 증세를 느낀 직후부터 제작진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며 "박나래, 김숙, 장도연, 송은이 등 출연진에게도 즉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연진은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CJ ENM은 '밥블레스유2' 제작진 중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상암동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PD는 최근 배우자와 미국 뉴욕, 보스턴 등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 PD와 접촉한 제작진은 모두 2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출연진들도 조만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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