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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슈틸리케 감독, 가족 확진으로 독일서 자가격리


입력 2020.03.31 21:24 수정 2020.03.31 21:2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과거 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66) 감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독일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독일 매체 dpa통신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가족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다.


2017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된 슈틸리케 감독은 이후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 지휘봉을 잡아 지금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을 뒤덮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자 고국인 독일에 머물고 있었고 팀 업무를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해 다음달 7일까지 발이 묶일 전망이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도리스 슈틸리케 부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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