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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비 회장, 전 직원 급여 삭감 결정 “FC바르셀로나도...”

  • [데일리안] 입력 2020.04.01 08:29
  • 수정 2020.04.01 08:33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구단의 경제적 손실 막대

선수들 연봉에는 손대지 않고 직원들 급여만 2개월 삭감 예정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스퍼스TV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스퍼스TV

손흥민(29)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삭감’ 카드를 꺼내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가 연기되는 동안 구단 비선수 전 직원의 임금을 20% 삭감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리그를 중단한 상태다. 재개 시점도 현재로서는 뚜렷하게 밝힐 수 없을 정도다.


31일 영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보리스 존슨 총리 포함 2만 5150명으로 증가했다. 전날에 비해 3009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총 1789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단계에 있어 ‘축구’ 얘기를 꺼내기 어렵다. 오히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도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의료진에 내준 상황이다.


리그가 열리지 못하니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이 막히는 등 구단의 손실은 막대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보존을 위해 전 직원(550명)의 임금 20% 삭감을 결정했다. 4~5월경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빅클럽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도 임금 삭감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 ⓒ 뉴시스리오넬 메시 ⓒ 뉴시스

레비 회장 말대로 빅클럽들은 불 보듯 뻔한 재정난을 우려하며 선수단에 임금 삭감을 요청했다. 선수 연봉이 구단 지출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의 임금 대폭 삭감안을 제시했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도 이를 받아들였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선수들 연봉에는 아직까지 손을 대지 않았다.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고액 연봉자로 분류되는 몇몇 선수들은 “직원들 급여는 다 챙겨줘야 한다. 구단 직원들이 급여를 전액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자”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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