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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김웅 "코로나 사태, 임진왜란 떠올라…의병이 수습하고 임금은 자화자찬"


입력 2020.04.05 05:00 수정 2020.04.05 06:28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선조, 미리 전쟁 막을 수 있었음에도 무능해 전국민 참화 빠뜨려

의병들 활약에 전쟁 수습 이후 자화자찬…공 가로채려 의병장 박해

의료진들, 김덕령·곽재우 장군처럼 핍박받아…역사가 증명해줄 것"

김웅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후보(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웅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후보(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임진왜란이 떠오른다"며 자화자찬에 빠진 정부의 행보를 꼬집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코로나 사태는 여러모로 임진왜란이 떠오른다"며 "선조는 미리 전쟁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무능하여 전국민을 전쟁의 참화에 빠뜨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의병들의 활약으로 겨우 전쟁을 수습한 이후 선조가 한 짓은 자신이 최고의 전공자라고 자화자찬 한 것"이라며 "또 하나, 공을 가로채기 위해 의병장들을 박해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 의료진들이 지금 김덕령 장군, 곽재우 장군들처럼 핍박받고 있다"라며 "역사가 증명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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