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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 출연…‘사람이 좋다’,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20.04.15 11:08 수정 2020.04.15 11:0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김호중 편의 시청률은 6.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대비 2.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방송분 중 최고의 시청률이다.


이날 김호중은 외로움이 많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안식처와도 같았던 할머니와의 추억, 모교 방문, 진시몬과의 친분, 대선배 진성 성대모사 등 사람 김호중만의 모습 공개로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대선배 조항조와 라디오 DJ 문천식, 정선희의 극찬도 받았다. 조항조는 “김호중과 은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울었다. ‘고맙소’ 무대는 정말 한음 한음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문천식과 정선희 역시 “소름 끼치는 김호중의 카리스마를 느꼈다. 새로운 마음앓이 중”이라고 추켜세웠다.


“(요즘) 행복한 나날인 것 같다. 일할 때도 많이 즐기려고 하는 스타일”이라는 김호중은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일상으로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공식 팬클럽 ‘트바로티’를 향해 “정말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음악 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느낀다”고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김호중은 “함께 웃고 울고 춤추고 항상 옆에 있는 가까운 가수가 되고 싶다. 김호중을 생각했을 때 ‘저 사람 노래하는 사람이지. 믿고 들을 수 있어’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호중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공개하며, 오는 8~9월을 목표로 정규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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