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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연 15조 배터리 매출 목표 15% 하락 불가피"


입력 2020.04.28 10:46 수정 2020.04.28 10:46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中·美 셧다운 사태로 매출 축소돼 목표 달성 차질

LG화학 CIⓒLG화학


LG화학은 올해 배터리 부문의 목표 매출로 설정한 15조원에 대해 15% 하락을 전망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8일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중국과 미국에서의 셧다운 사태가 있었고, 고객사 공장도 가동을 멈추면서 수요 감소로 매출이 축소된 상황"이라며 "연 15조로 계획한 매출액 목표의 10~15%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전지 부문 매출 목표를 15조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15조7000억원, 첨단소재 부문은 4조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을 세웠고, 전체 매출 목표로 35조3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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