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금융위, 키움·IBK 등 6곳 中企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입력 2020.05.03 16:40 수정 2020.05.03 16:40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정책펀드 운용사 우대 등 인센티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내 증권사 6곳이 '중소기업 특화 금융 투자회사'로 지정됐다.


3일 금융위원회는 유진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을 향후 2년 간 중소기업 특화 금융 투자회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해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제도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지정된 증권사들이 효력 기간이 만료돼 금융위는 새로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이번에 6곳을 지정하게 됐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 투자회사로 지정된 이들 증권사에는 정책 펀드 운용사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반기별로 관련 업무 실적을 점검이 이뤄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벤처기업 대출 업무 허용과 실적 평가 체계개선 등을 포함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