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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오페라스타 찾는다…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개최


입력 2020.05.06 11:02 수정 2020.05.06 11:02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국립오페라단이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이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 국립오페라단

세계 무대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스타 찾는다.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이 세계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2020 국립오페라단 제19회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예선일 기준 대학(원)생, 일반인 성악 전공자(남자 35세, 여자 3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1명)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1명)에는 상금 500만원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이 수여된다.


또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으로 대상∙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콩쿠르 본선 진출 및 해외극장 주역 출연 시 항공권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국립오페라단에서 개최하는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실전 무대 경험을 통해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만의 특전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예선은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본선은 6월 23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진행된다. 본선 경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시행한다.


콩쿠르의 본선은 실제 연주와 같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진행되며 본선 무대 관람 신청자들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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