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응원 문화 주목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고 있는 KBO리그의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KBO리그만의 독특한 문화에 주목했다.
미국 인터넷 포털 야후 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KBO리그의 팬 친화적인 문화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배워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를 실었다.
일명 ‘빠던’(배트플립)에 미국 팬들이 열광한 것처럼 야후스포츠는 MLB도 많은 불문율을 포기해 좀 더 재미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체는 선수들의 응원가를 부르는 응원문화와 치어리더 응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KBO리그에 대해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후스포츠는 팬을 우선으로 여기는 한국 야구가 훨씬 경쾌하고 흥미를 끌고 있다며 메이저리그도 달라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