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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지정…매 분기 운영 계획


입력 2020.05.11 10:56 수정 2020.05.11 10:5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NH투자증권은 15일까지를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까지를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소중히 여기는 임직원의 마인드 확립을 위해 앞으로 매 분기마다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다. 이 강령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NH투자증권의 경영철학이 담긴 사규다.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활동 전개를 위한 자가점검도 실시한다. 신의성실 원칙 준수, 적합한 상품 투자권유, 상품의 내용 및 위험성 설명 등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은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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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16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 최근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양천우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최고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보호제도 등 신규 도입 제도를 안착 시킬 것"이라며 "올해를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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