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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국내 발생 9명


입력 2020.05.16 11:10 수정 2020.05.16 11:1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증가했다.


이 중 9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 발생 사례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둔화되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37명명이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9일(18명) 이후 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8·9일 두 자릿수(12명·18명)로 늘었다. 10·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고 12·13·14·15일에는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8명이고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총 262명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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