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성공을 거둔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 관련주로 주목을 받으며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파미셀은 전장 대비 3800원(18.63%)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된다. 미국의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45명이 참여한 1상 임상시험 결과 8명에게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자연적으로 회복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항체는 인간의 세포를 공격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한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