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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강변북로 등 11개 도로 청소…야간 부분통제


입력 2020.05.24 11:45 수정 2020.05.24 11:4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자동차전용도로 세척 모습 ⓒ연합뉴스 자동차전용도로 세척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의 터널과 지하차도 및 방음벽을 대대적으로 청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이다. 이들 도로의 1개 차로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통제 기간은 도로마다 각각 다르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겨울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하루 평균 70여명이 투입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로 부분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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