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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내일 대구서 2차 기자회견…윤미향 참석 희박


입력 2020.05.24 14:30 수정 2020.05.24 14:3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이용수 할머니 ⓒ연합뉴스 이용수 할머니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수요집회 불참 의사를 밝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을 연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당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진행한다.


이곳은 지난 7일 이 할머니가 정의연 문제 등을 폭로한 1차 기자회견을 한 장소다.


이 할머니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한 등 이유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취재진 질문도 추첨을 통해 5개 정도만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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