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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이 인기"


입력 2020.05.27 11:00 수정 2020.05.27 10:4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국내 누적 판매량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

일반 제품보다 2배 용량...스팀 가전 성장 견인

LG전자 직원이 25일 경남 창원 사업장에서 생산된 대용량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살펴보고 있다.ⓒLG전자 LG전자 직원이 25일 경남 창원 사업장에서 생산된 대용량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살펴보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제품인 LG 트롬 스타일러의 대용량 모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6벌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3벌인 일반 제품에 비해 2배 많다.


회사측은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가족들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들어 최근까지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스팀 가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LG전자는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지난 2011년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글로벌 특허는 220건에 달한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식기세척기·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탈취·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실험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없앤다.


무빙행어는 강력코스나 미세먼지코스 등에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또 바지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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