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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이동건, 결혼 3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에게


입력 2020.05.28 10:27 수정 2020.05.28 11:1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조윤희 이동건 부부 이혼. 조윤희 SNS캡처 조윤희 이동건 부부 이혼. 조윤희 SNS캡처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내고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면서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육권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윤희가 갖는다"고 말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동건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윤희 이동건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2016~2017)을 통해 부부로 발전했다.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한 둘은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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