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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명...수도권서 52명


입력 2020.06.07 10:50 수정 2020.06.07 10:5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57명으로 집계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57명으로 집계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776명이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5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일 79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 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일 35명을 시작으로 38명→49명→39명→39명 등 닷새 연속 30∼40명대를 유지하다가 리치웨이와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며 전날 50명대로 다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7명 중 4명이 해외유입이고 국내 발생 감염자는 53명이다. 지역발생은 대구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이 27명, 경기가 19명, 인천이 6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2명이 발견됐고 울산·충북에서 각각 1명씩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32%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21명이 늘어 총 1만552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환자 수는 36명 증가해 951명이다. 완치율은 89.6%로 소폭 하락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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