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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대행 체제’ 한화, 1군 엔트리서 10명 말소


입력 2020.06.08 19:34 수정 2020.06.08 19:3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부진 베테랑들 대거 2군행

선수단 대거 개편에 나선 한화 이글스. ⓒ 연합뉴스

최원호(47) 감독대행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한화 이글스가 1군 선수단 대거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이동일인 8일 1군에 있던 선수 10명을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이 가운데는 부진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베테랑들이 대거 포함됐다.


투수는 장시환, 이태양, 안영명, 김이환이 말소됐고, 야수진은 내야수 송광민, 이성열, 김회성, 외야수 최진행, 김문호, 포수 이해창 등이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전날 NC전 패배로 14연패에 빠져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한 한화는 팀을 이끌던 한용덕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치닫고 있다.


해설위원 출신 최원호 2군 감독을 빠르게 대행으로 선임해 새 출발에 나선 한화는 기존 1군 자원들을 대거 말소하며 체질 개선의 신호탄을 알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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