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출전 정지로 오는 22일 오사수나와의 홈경기 결장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세 번이나 걷어차 퇴장을 당한 이강인(발렌시아)이 다행히 추가 징계는 받지 않았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거친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이강인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오는 22일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30라운드 홈경기에만 나서지 못하게 됐다.
전날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후반 44분 라모스의 공을 빼앗으려는 과정서 세 번이나 발을 걷어차 결국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다이렉트 퇴장은 추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는 사안이지만 다행히 1경기 출전 정지로 최악은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