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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하반기 웹보드 게임 매출 성장 전망…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0.06.23 08:29 수정 2020.06.23 08:2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상향

네오위즈 분기별 매출 추이 및 전망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네오위즈에 대해 하반기 웹보드 게임 성수기 진입과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가 준비돼있어 큰 폭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분기 웹보드 게임 국내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플레이타임이 늘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8% 늘어난 44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679억원의 매출액과 49.2% 증가한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시장 컨센서스인 12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수기인 올해 1월부터 5월에도 웹보드게임 부문 매출이 우상향한 만큼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추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최근 성공을 거둔 파우게임즈의 '킹덤: 전쟁의 불씨'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컬(글로벌 정식버전), 여신풍폭(중국), 로스트아크(일본), 블레스언리쉬드(PS4) 등의 해외 출시가 대기 중인만큼 해외 매출도 실적에 충분히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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