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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야구게임 ‘마구마구 2020 모바일’ 7월 8일 출시


입력 2020.06.23 11:19 수정 2020.06.23 11:2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22일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일정 공개

이찬호 개발PD “야구게임 본질 살려”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개발PD(오른쪽)가 지난 22일 넷마블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넷마블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개발PD(오른쪽)가 지난 22일 넷마블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넷마블

넷마블은 다음달 8일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개발PD는 전날 밤 9시부터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 게임은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야구게임의 본질은 자신이 원하는 덱을 짜는 즐거움, 성장시키는 재미, 다른 유저와 경쟁하고 기록을 보는 재미인데 여기에 집중해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 게임성으로 ‘라이브 카드’와 ‘이적 센터’를 꼽았다. 라이브 카드는 2020년 KBO 리그 선수들의 성적을 반영한 카드다. 보유한 카드의 스탯이 실제 경기 기록에 맞춰 2주마다 재정립된다. 이용자는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에게 투자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적 센터는 이용자 간 자유로운 선수카드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적 센터에서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때로는 전략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작 SD캐릭터와 날씨 시스템, 역동적인 수비, 수싸움이 가능한 실시간 대전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3이닝 플레이 속에 녹여냈다.


이 PD는 “게임 조작은 손맛을 살렸고, 엄마도 손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게 구성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물론 숙련자들을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게임대회도 열렸다. 대회에는 기뉴다, BJ두치와뿌꾸&믹슈, 킹기훈, 안지만, 욱하는형, 콘대 등 유명 BJ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심수창 야구해설위원도 자리했다.


게임 우승 상금 300만원은 우승한 BJ들의 이름으로 양준혁야구재단에 기부됐다. 시상식에는 양준혁 해설위원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양 해설위원은 “게임대회를 보니 게임 자체가 너무 재밌어 보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구장에 못가는 야구팬들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로 갈증을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게임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하면 ‘엘리트 카드’1장과 ‘100만 거니’, ‘사전등록 기념팩’을 지급한다. 마켓 사전등록 시 ‘50보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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