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2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개봉 첫날인 전날 20만4071명을 불러모았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고 스코어다. '정직한 후보'(개봉 첫날 10만9879명), '클로젯'(개봉 첫날 9만6638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개봉 첫날 7만7962명)까지 모두 제친 수치다. 또한 '남산의 부장들'(개봉 첫날 25만2058명)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살아있다'는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 데다 극장 할인권의 수혜를 입었다. 아울러 흥행 콘텐츠인 좀비물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살아있다'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62.8%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