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어썸피스와 공동 전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개발사 어썸피스와 함께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 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탈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간편식·비상의약품 등을 담은 응급 생필품 키트 ▲전문 시설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거리의 탈가정 청소년을 찾아가,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 운영 ▲탈가정 청소년들이 공동 거주하는 그룹홈 내 각종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어썸피스는 “이번 탈가정 청소년들에 대한 기부는 게임 ‘좀비고등학교’가 6년 이상 롱런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인 어썸피스가 본인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점에서 기부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