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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내륙 대체로 30도 안팎 '더위'…제주도 장맛비 예고


입력 2020.07.05 10:13 수정 2020.07.05 10:15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낮 최고기온 24~29도 예상…더운 날씨 이어져

제주도는 장마…오후부터 밤 사이 5~20㎜ 비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을 찾은 시민들 ⓒ뉴시스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을 찾은 시민들 ⓒ뉴시스

일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5~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전망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50㎞(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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