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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0.07.08 11:00 수정 2020.07.08 10:23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8일 오후 2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연다. 10주년을 맞은 무역안보의 날은 전략물자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관리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 중이다.


대외무역법 상 전략물자 제도 시행일(1993년 7월 1일)과 ‘전략물자관리에 관한 바세나르체제 지침’ 제정일(1996년 7월 12일)을 기념해 매년 7월 첫째 주 수요일로 정했다.


그동안 주한외교사절, 전략물자수출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공자 시상식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성윤모 장관의 격려사와 인하대 김유림 학생 등 관계자 5명 릴레이 축하영상에 이어 유공자 20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외교부장관 표창 등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Compliance Program) 대상 온라인 세미나와 CP 임원대상 교육이 이뤄진다.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과 CP기업 세미나는 10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 관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성윤모 장관은 “최근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수출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관리제도는 우리기업이 신뢰받는 무역거래자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세계 무역안보 환경변화와 우리산업 여건을 고려하며 수출관리제도를 실효적으로 개선해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교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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