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쇼핑’ 출시…“운전하고 차량용품 할인 받는다”

주행거리 1㎞당 2포인트 적립…상품 구매에 이용

SK텔레콤 모델이 ‘T맵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고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쇼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T맵쇼핑’은 SK텔레콤이 e커머스 사업자인 지니웍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T맵 이용자들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 등에 따른 쇼핑 포인트를 적립해 상품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T맵쇼핑’ 이용자는 T맵 이용을 통해 상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쇼핑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쇼핑포인트’는 T맵 주행거리 1㎞당 2포인트,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된다.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으로 이동거리에 따른 적립은 ‘T맵 운전습관’ 동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T맵쇼핑’ 내 ‘티맵PICK’ 서비스를 통해 매주 엄선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싼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경쟁사 대비 T맵 사용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T맵은 5G, AI 등 SK텔레콤의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더욱 정교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