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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3번째 WM복합점포 노원PB센터 오픈


입력 2020.07.14 09:54 수정 2020.07.14 09:5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정순학(왼쪽에서 네 번째)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와 윤만철(왼쪽에서 다섯 번째)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상무가 13일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3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이자, KB금융의 첫 번째 BIB형 PB센터이기도 하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요구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총괄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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