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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 대통령, 나라를 좌파 이념의 실험장으로 몰고 가"


입력 2020.07.20 09:54 수정 2020.07.20 10:45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대통령은 잘못 알았으면 즉각 시정해야 한다

정책 잘못 알면서도 좌파 이념 충실 위해 고집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망가진 나라' 만들어서 되겠는가"

홍준표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0일 잇따른 실패에도 정책 기조를 고집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나라를 좌파 이념의 실험장으로 몰고 가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은 늘 시행착오 끝에 바른길을 찾는다. 60대 중반에 이른 저도 매일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라며 "그러나 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은 시행착오를 겪어서도 안 되고 잘못을 알았으면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 의원은 "위장평화 정책에 속은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대북정책을 고집하고, 규제일변도의 경제 정책과 부동산 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오로지 좌파 이념에 충실하기 위해 이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는 나라를 좌파 이념의 실험장으로 몰고 가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는 나라를 만든다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망가진 나라'를 만들어서야 되겠는가"라고 일갈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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