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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이달 내 옵티머스 투자자 지원안건 상정키로


입력 2020.08.06 16:40 수정 2020.08.06 16:40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옵티머스펀드 피해투자자, 정영채 사장 만나 보상 촉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옵티머스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6일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방문해 정영채 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보상을 촉구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안에 옵티머스 피해 투자자에 대한 최종 보상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투자자 대표 8명과 정영채 사장을 포함한 임원 7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고객들은 유동성 지원 방안 등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의 보상금 이상의 지원을 요구했다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이에 정 사장은 "고객의 손실과 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사회와는 간담회를 개최해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예정된 임시이사회 개최 이전이라도 해법이 나오면 이사회를 소집해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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