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한화의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에 KBO는 두 팀의 경기를 월요일인 1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19로 시즌이 늦게 개막함에 따라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시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따라서 KT는 9일 경기에 선발 투수를 소형준 대신 데스파이네로 교체하며, 한화는 예정로 채드벨이 등판한다.
한편, KT와 한화의 월요일 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진행된다. 두 팀은 전날에도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