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2020년도 신입직원 30명 채용

금융일반·통계·회수조사·IT분야…9월 1일까지 지원 가능

예금보험공사가 2020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2020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19일 예보는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관리와 부실책임조사 등 업무수요, 정부의 일자리창출 기조를 감안해 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금융일반(경영11, 경제7), 금융통계(3), 회수조사(5), IT(4)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IT분야 인력 채용도 포함됐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일까지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이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전문성 있는 인재 채용을 위해 필기전형시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공통과목(회계관련 기초지식 평가, 객관식)을 신설했다.

또한 변호사나 회계사, 보험계리사, 정보관리기술사 등 업무 관련 자격증에 대해 필기전형시 가점 부여하고 최종합격자 선발시 필기점수와 2차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등 선발방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 등 우대를 통하여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인재(2차 면접전형 시 5% 가점) 우대도 강화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