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8월 1일부터 지휘
FC서울은 김호영 감독대행이 자진 사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대행은 지난 7월 30일 최용수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자 지휘봉을 이어 받아 8월 1일 성남전부터 팀을 이끌었다.
FC서울은 김 대행 체제 이후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를 거둬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7위에 머물며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김 대행은 곧바로 사임했다.
FC서울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기 감독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