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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미애 검찰개혁 강조…상관 폭언·폭행 고통받은 故 김홍영 검사실 방문, 전국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밤 12시 가장 높아요”


입력 2020.10.01 17:02 수정 2020.10.01 17:0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고(故)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검사실을 방문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 페이스북 고(故)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검사실을 방문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검찰개혁 강조…상관 폭언·폭행 고통받은 故 김홍영 검사실 방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관의 폭언·폭행으로 고통받았던 고(故) 김홍영 검사가 근무했던 검사실을 방문해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추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가위 연휴 첫날 고 김홍영 검사가 마지막 근무했던 서울남부지검 검사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의 권력화가 빚은 비뚤어진 조직 문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대참회와 인식과 태도에 있어 대전환이 없다면 제2, 제3의 김홍영 비극이 계속될 것"이라고 썼다.


▲전국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밤 12시 가장 높아요”


추석 보름달은 1일 밤 12시를 조금 넘은 시각 가장 높게 뜬다. 다만 중부지방은 2일 0시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가리겠으니 달을 보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수원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 오후 6시 17분, 대전 오후 6시 18분, 청주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전주 오후 6시 19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고급 비유"…진중권 "그 싸구려 입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군주'라 지칭해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내가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나 보다"라고 자평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명예교수는 이를 두고 "설마 '싸구려 입'에서 고급스러운 비유가 나오겠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전날 유튜브에서 방송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계몽군주라고 말하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계몽군주는 독재자지만 일반적인 전제군주들이 안 했던 걸 한 군주를 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미리보는 국감] 한국판뉴딜, 공공일자리가 경제 살리겠소? 홍남기 장관의 답변은


한주 앞으로 다가온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선 '실물경제'가 핵심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코로나 쇼크에 생산, 유통, 소비 등 경제활동 전(全) 분야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가 얼마나 기민하게 경기 회복 대책을 강구했는지에 질의가 쏟아질 예정이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5~7월 반등하던 실물경제는 8월 중순부터 나타난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급격히 위축됐다. 8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감소, 3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음식숙박업,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0% 줄었다. 제조업 생산 역시 자동차 생산이 전월 대비 4.1%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일교차↑…중부 소나기


추석 연휴 셋째 날인 금요일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에 5∼10㎜다. 1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아침기온은 서울 16, 춘천 15, 강릉 17, 대전 16, 청주 16, 대구 15, 광주 15, 전주 16, 부산 17, 제주 19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22, 춘천 22, 강릉 25, 대전 24, 청주 24, 대구 25, 광주 24, 전주 25, 부산 24, 제주 25 등으로 나타났다.


▲ 도쿄 증시 시스템 장애로 하루 종일 거래 중단…초유의 사태


세계 3위 증시인 일본 거래소그룹(JPX) 산하 도쿄증권거래소가 시스템 장애로 온종일 모든 주식 종목의 거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1일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온종일 모든 주식 종목의 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2005년 11월 매매 시스템 문제로 3시간 정도 도쿄증권거래소 거래가 중단된 적은 있지만, 종일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법원, 개천절 차량 집회 '조건부 허용’


법원이 개천절에 차량을 이용한 소규모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조건부 허용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전날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 측의 신청을 받아들여 경찰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총 9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이 결정에 따르면 새한국은 사전에 집회 참가자 목록을 경찰에 제출하고, 명단이 참가자와 동일한지 경찰의 확인을 거쳐야 집회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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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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