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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64명…나흘 연속 두 자릿수


입력 2020.10.04 10:36 수정 2020.10.04 10:4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를 기록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이다. 다만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으로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09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113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가 이달 1일부터 나흘째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7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부산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을 보면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9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대구(각 2명), 인천·광주·충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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